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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 박용주 결승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거의 국가대표급으로 구성된 호화 「멤버」의 포항제철은 12일 효창구장에서 속개된 실업축구 「리그」 3일째 경기에서 자동차보험의 투지에 눌려 땀을 흠뻑 흘린끝에 실업초년생 FW박용주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 올해들어 서전을 장식했다.
또 기동력의 농협은 서울신탁은을 3-1로 격파했다.
한편 지난9일 전반만 끝낸채 우천으로 순연, 이날 속개된 기업은-주택은의 경기는 기은이 9일 전반에 뽑은 2「골」을 잘지켜 결국 2-0으로 완승했다.
이날 D조의 포철은 노장이회택을 빼고 을해 새로 들어온 박성화 최종덕 조광내등을 출전시켜 주전8명을 군에보낸 자보를 초반부터 공세를 퍼부었으나 결국 대량득점에는 실패했다.
전반 37분께 포철은 발이 빠른 FW유건수가 자보진영 왼쪽으로 파고 들어가 「페널티」 지역 중앙으로 밀어주자 박용주가 달려들며 「네트」에 꽂아 어려운 결승 「골」을 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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