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서 짓는 25평이하 서민아파트 반은 철거민에 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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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4일 민간업자가 짓는 25평이하 서민「아파트」의 50%를 철거민을 위해 특별배정해줄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서울시는 이와함께 무주택원호대상자를 위해 서울시가 건립하는 시영 「아파트」중 7백가구, 민간업자가 짓고있는 25평이하 「아파트」중 7백5가구등 모두 1천4백5가구를 우선분양키로했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국민주택자금을 쓰는 서민「아파트」의 20%를 할애 받아 철거민들에게 주었으나 대부분의 업자들이 국민주택자금사용을 꺼리고있으며 부동산투기억제조치로 민간「아파트」 입주자격이 강화돼 철거민들의 입주가 사실상 힘들어졌기때문에 이같은 건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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