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터슨딸창녀전락 매음혐의로 기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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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전세계 「프로」권투「헤비」급 「챔피언」인 「플로이드·패터슨」의 딸 「트리너· 패터슨」양(19)이 창녀로 전락, 「매사추세츠]주 「스프링필드」의 밤거리에서 매음행위를 하다가 체포되어 기소됨으로씨 미국 「복싱」계에 화제를 일으켰다.
「스프링필드」의 「커시드럴」고등학교 3년중퇴생인 「트리너」양은 매춘행위로 지난해 7월에도 기소되어 아직 미결로 남아있는데 다시「스프링필드」환락가에서 체포된 것.
그녀는 생활비를 벌기위해 일정한 직업을 얻으려고 여러 회사문을 두드렸지만 갖가지 이유로 취직을 거절당하여 할수없이 몸을 팔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트리너」양의 아버지「페터슨」은 66년 「트리너」양의 어머니인 첫째 부인과 이혼하고재혼한뒤 「뉴욕」주 「폴츠」에 살면서 권투도장을 운영하는 한편 「뉴옥」주체육위원회위원으로 있으며 그의 첫부인은 「트리너」양등 자녀와 함께 「스프링필드」로 이사하여 시내주택가의 고급주택에서 살구있으나 「트리너」양은 가출상태에 있었다.
【AP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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