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포스터, 진중한 이미지부터 '으리남' 코믹 이미지까지 "다 있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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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포스터’.

22일부터 본격적으로 6.4지방선거 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의 홍보 포스터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18일 시민 이익을 우선으로 하는 시장이 되겠다는 선거 홍보 콘셉트를 공개했다.

박원순 후보 캠프가 공개한 공식 벽보에 들어갈 사진은 박 후보의 뒷모습을 담은 반 흑백 색조의 사진이다.

캠프 측은 “세월호 참사 후 시민의 아픔에 공감하며 손을 잡고 함께 울어주는 시장의 이미지를 담은 사진”이라면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한다는 의미에서 노란리본을 우측 중앙에 배치했다”고 말했다.

박원순 후보는 또 다른 포스터 2장도 함께 공개했다. 김보성의 유행어 ‘으리’를 패러디한 ‘공약을 지키으리’ 포스터는 85.6%라는 박원순 서울 시장의 높은 공약이행률을 홍보하고 있다. 또 다른 포스터는 신하균 주연의 영화 ‘지구를 지켜라’를 패러디한 ‘서울을 지켜라’ 포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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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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