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춘문예 당·입선 희곡작품 공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극단「민중극장」은 6일 하오 상설발표 무대 인민중극장「스튜디오」를 개설하고 그 기념무대로 9일부터 12일까지 중앙일보 당선작을 비롯한 78년도 각 신문 신춘문예희곡 당·입선작 발표회를 갖는다.
전체 25평중 무대 12평, 객석13평(좌석 50개)의 이「스튜디오」는 단원들의 연기실습과 우수창작 단막극의 지속적인 발표무대로 이용될 예정이다.
신춘문예 당·입선작 공연일정은 다음과 같다.
▲『사계밖의 겨울』(조일도 작·중앙일보당선) =김기주 연출로 3명의 신입사원 (이필훈·김영선·이희도)과 한 명의 실장(김성해)「타이미스트」(이정은)등이 출연, 현대조직사회속의 비석을 희화적인 수법으로 그린 작품. 미술 조영말.
▲『매듭풀기』 (임정 작·조선일보당선) =김효경연출로 이문수·박미아·정경임출연. (이상 9·10일 하오5·7시) .
▲『폐선』 (김한영 작·동아일보당선) =김도동연출로 신동훈·전인택출연.
▲『꿈꾸기대회』 (신용삼 작· 서울신문당선) =정진수연출로 구문회·남인기· 이경순·이재서출연.(이상 11, 12일 하오 5·7시공연) 문의는 (792)5645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