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의 거리,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2% 돌파…김옥빈·이희준 통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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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유나의 거리’]

JTBC 새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가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2%를 돌파했다.

‘유나의 거리’ 2회 시청률이 2%(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로 집계됐다. 1회에 비해 0.6% 가량 상승한 수치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2.5%를 기록했다.

0일 방송된 ‘유나의 거리’ 2회에서는 유나(김옥빈)의 도움으로 오갈 곳 없는 창만(이희준)이 저렴하게 방을 얻었다. 창만은 특유의 넉살 좋은 웃음으로 빠른 적응력을 보여 이사 온 첫날부터 이웃들의 신임을 얻었다.

또 창만은 콜라텍에서 자릿세를 요구하며 행패를 부린 건달들을 혼쭐내기 위해 출동한 장노인과 함께 동행해 앞으로 다세대 주택의 다양한 사건 사고들에 깊게 관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나는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아버지 강복천(임현식)을 면회해 눈길을 끌었다. 복천은 유나가 자신처럼 계속 소매치기를 하면 어쩌나 걱정했고 유나는 애써 변명했다.

시청자들은 SNS를 통해 “내용은 묵직한데 실소가 예상치 못한 곳에서 터진다”, “편한 스토리는 물론, 주연과 조연도 탄탄하다!”, “하류인생들이 장르별로 나와서 앞으로 전개가 기대된다. 김옥빈의 연기는 편안했고 이희준은 기대만큼 친근했다”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JTBC ‘유나의 거리’는 매주 월·화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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