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올해 주택25만백건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정부는 서민주택난을 완화키 위해 78년중에 모두25만3천8백20호의 각종 주택을 건실할 계획이다.
이같은 건실목표는 4차5개년계획장의 당초예상시 24만호보다 6·4%가 증가한 것으로 이를 위해 집단택지의 대성학보와 주택자금 조성원의 확대정책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부문별로는 주택공사를 비롯한 공공부문에서 2천1백70억원을 투입하여 10만7천9백20호를,민간부문에서 5천3백20억원을 들여14만5천9백호를 짓도록 돼있다.
정부는 77년중 당초목표22만호를 2만호 축소한 20만호를 건설하는데 그쳐 78년중에는 당초 공공부문목표 9만4천1백호를 1만5천호정도 더 확대키로 조정한 것이다.
주택건설 소요자금은▲공공부문의 주택부문 투융자규모를 77년의 2백5억원보다 68·8% 증가한 3백46억원으로 늘리고▲국민주택채권발행을 8백억원으로 확대하며▲민영주택자금도 금년의 2백80억원규모에서 4백억원으로 늘리는 한편▲ADB· AID· IBRD등으로부더 1억 「달러」의 주택차관을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주자공사도 내년도주택건설량을 금년의 2만6천호보다 36%가 늘어난 3만5천3백호로 책정하고 대상지역도 금년의 26개 도시에서 30개도시로 확대키로 했다.
주공의 주택종류별 건설량을 보면 ▲13평형의 임대 「아파트」 9천가구▲국민주택 1만2천가구▲차관주택 4천3백가구▲민영주택8천가구▲수탁주택 2천가구로 되어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