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순, 원숙한 연기로 우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해외에서 연수중인 주영순양 (영국 「리치먼드」고2년) 은 22일 동대문실내 「링크」에서 폐막된 제9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프리」 선수권대회최종일 여자 「시니어」부 「프리·스케이팅」에서 원숙한 연기를 벌여 총계1백6·32점(석차7)으로 패권을 차지했다.
이날 주영순은 「프리·스케이팅」에서 율동미가 부족한 아쉬움은 있었으나 안정된 자세로 실수없이 76·60점으로 남자부의 한수봉(72·60점) 보다 월동한 전적으로 우승했다.
최종일종합전적
(22일· 동대문실내 「링크」)▲남자 「시니어」부=①한수봉 (일본명치대) 98· 84점 (석차7)▲여자 「시니어」부=①주영순 (영국 「리치먼드」 고) 106· 32 (석차7) ②임혜경(계성녀중) 96·26점(석차14) ③신효경(이화여고) 89·10점(석차21)▲남자 「주니어」 A조=①이진영 (성동중)78·94점(석차7) ②방성주 (간배중)85·08 (석차14)
▲여자 「주니어」 A조=①이지희 (숭의녀중)89·74점(석차7) ②오지주 (리라국교) 76· 84 (석차17) ③최윤정 (리라국교) 75· 88점(석차18)
▲남자 「주니어」 B조=①조재형 (리라국교) 37· 30점 (석차5·5)
▲여자 「주니어」 B조=①한미혜 (리라국교)=①40·l0 (석차7·5)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