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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핑크스 뺨치는 거대한 설탕 조각품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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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브룩클린 윌리엄스버그 구역 도미노 제당 공장에 설치된 거대한 설탕 조각품이 17일(현지시간) 공개됐다. 이집트의 스핑크스 상을 연상시키는 이 조각품의 작품명은 '미묘함(A Subtlety)'이다. 길이 75.5피트(약 23m), 높이 35.5피트(약 10m)에 달하는 거대한 조각품을 만들기 위해 약 4톤의 설탕이 사용됐다. 주변에는 정제되지 않은 설탕을 바구니에 들고 있는 소년상 '놀라운 설탕 아기(Marvelous Sugar Baby)'가 배치되어있다. 평소 인종 차별, 성적 착취 등 정치 주제를 주로 다룬 여성 조각가 카라 워커가 제작했다. '미묘함'은 흑인 노동자들의 노고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AP=뉴시스,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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