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경협 확대 다짐|한-칠레 공동 성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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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파블로·바라오나」「칠레」 경제 개발 재건 장관과 장예준 상공장관은 3일 상오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양국의 경제가 상호 보완 관계에 있는 점에 비추어 통상 및 경제 협력을 노력해 가기로 다짐했다. 이와 관련하여 장 장관은 자동차·전자제품·섬유·선박·비료 등의 「칠레」측 수입 증대를, 「바라오나」 장관은 「펄프」·목재·청과·석탄·철광석의 한국 측 수입 증대를 요청했으며 양 장관은 이들 품목에 대한 장기 공급 계약을 상호 체결하는 것이 유익하다는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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