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창서 일과 합작 조립식 주택 손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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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합판「메이커」인 성창기업이 조립식 주택 생산에 눈을 돌려 일본의 「니세끼·하우스」와 제휴하기로 원칙적인 합의를 보았다고.
성창은 이미 「니세끼·하우스」로부터 「프리페브」L4형 조립식 주택 1동을 수입, 수관「페리」편으로 운송 중에 있다는 것.
우선은 「니세끼」측이 주택 부재를 성창에 수출하고 시장성을 보아 가면서 국내 생산에까지 발전시키기로 했다는 후문.
현재 조립식 주택 생산은 주택공사 산하의 한식 「프리페브」와 동명목재에서 하고 있는데 성창이 뛰어들 경우 삼파전이 전개될 전망.
성창측에서는 합판이 사양 산업이어서 새로운 사업 분야를 모색하는 정도에 불과하며 「니세끼」와 특별한 제후 계약을 맺은 일이 없다고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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