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유가 5∼8% 인상|OPEC 9개 회원단 합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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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카라카스 28일 AFP동양】13개 석유수출국기구(OPEC)회원국 가운데 9개 회원국이 내년도 유가를 5∼8% 소폭 인상키로 합의했다고 「카라카스」의 「엘·나시오날」지가 2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 같은 유가 소폭 인상에 합의한 9개 OPEC회원국은 「사우디아라비아」「이란」「아랍」토후국연방「카타르」「쿠웨이트」「나이지리아」「이라크」「에콰도르」 및 「베네쉘라」 등이라고 밝히고 이들 회원국은 오는 12월20∼22일 「카라카스」에서 열리는 OPEC 각료회의에서 이 같은 유가 소폭 인상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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