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대…석공탄 절반생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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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1939년 일본인이 개발, 장성·영천·철암·문곡·개발등 5개광구에서 월20만t씩 연간 2백20만t(2백20억원)의 무연탄을 캐고 있다. 이는 석공전생산량4백57만t의 절반을 차지하고 국내총생산량(1천8백만t)의 12·5%를 점유하고있다.
무연탄의 질은 4급만4천8백 「칼로리」가 많아 1급 6천 「칼로리」와 8급3천5백 「칼로리」의 중간.
규모가 우리나라 최대일뿐 아니라 채탄시설은 수직갱에 「엘리베이터」가 운전되는 등 최신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6천여광부가 종사하고 있다.
개발된 지 40년이 가까운 오래된 탄강이어서 수직6백m, 갱도 2천∼3천m에서 채탄하고있으며 총매장량은 1억5천만t이고 채골가능량은 6천만t에 달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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