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방직 면방공장 건설 등 8건|l억l천만불 차관승인|외심위, 기술 도입 13건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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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9일 외자도입심의위원회는 충남방적이 면방·염색공장건설을 위해 들여오는 7천8백13만「달러」등 8건 1억1천5백37만9천「달러」의 차관사업과 5백5만5천「달러」의 외국인투자 및 13건의 기술도입을 각각 인가했다.
이날 인가된 사업중 주요 차관사업으로는 포철이 3기 설비의 일부로 들여오는 성형탄 제조설비를 위해 일본동면에서 22억9천9백만「엔」의 일본「엔」차관과 충남방직이 면방·염색공장건설을 위해 영 이등충상사로부터 들여오는 7천8백만「달러」의 차관사업이 포함돼있다.
충남방직은 이번 차관도입으로 26만추의 방적기를 증설 완료할 경우 기존 28만추를 포함, 총설비가 54만추에 달해 면방시설로는 국내 최대규모에 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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