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동양방송>제 1회 청백 봉사상|수상자 결정|12일 상오10시 시상식|수상 축하공연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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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중앙일보·동양방송이 제정한 제1회 「청백 봉사상」수상자가 10일 선정되었읍니다. 청백 봉사상은 전국 지방공무원 가운데 국민에게 「친절·공정·신속」히 봉사, 행정풍토를 쇄신하고 숨어서 묵묵히 헌신하는 참다운 민주공복의 귀감이자 민주행정의 역군을 발굴하는데 그 취지를 둔 것으로 청백 봉사상의 첫 번째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분들은 한결같이 멸사봉공의 마음가짐으로 국민의 편익을 증진시키는데 크게 이바지 하였읍니다.
중앙일보·동양방송은 그동안 사회저명인사들로 청백 봉사대 심사위원회를 구성, 전국에서 추천된 1백82명 가운데 후보자 82명을 뽑아 예비심사를 거쳐 58명을 선정, 16일간의 현지조사와 20일간의 심사를 거듭한 끝에 10일 영예의 본상 수상자 11명과 장려상수상자 21명을 최종 확정했읍니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12일 상오10시 동양방송 제3「스튜디오」(비원 앞)에서 거행하며 이 자리에서는 수상자들을 위한 축하공연도 베풀어집니다. 수상자들은 시상식이 끝난 후 부부동반으로 2박3일의 관광을 겸한 산업시찰을 하며 앞으로 내무부의 인사에도 우대하는 등 여러 특전이 주어집니다. 본상 및 장려상 수상자와 심사위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명단>본상|장려상
◇심사위원 ▲정희택(심사위원장·변호사) ▲유달영(대한 재해대책협의회 회장) ▲현승종(성균관대학교 총장) ▲조향록(한국 신학대학장) ▲박동서(서울대교수) ▲김무연(내무부지방국장) ▲이달종(중앙일보·동양방송사업국장) <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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