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태러행위 비난 불지 중역들과 회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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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중공부수상 등소평은 26일 「테러」행위는 대중과 유리된 행동으로 「마르크스-레닌」주의와 아무런 관계가 없는 반혁명적인 행동이라고 정식으로 비난했다.
그는 이날 중공을 방문중인 일단의 「프랑스」신문사 중역들과 1시간 반 동안 가진 회견에서 최근 잇달아 발생한 여객기 납치사건과 서독실업인 「슐라이어」씨 피납사건 등에 관해 질문 받은 자리에서 『우리는 언제나 「테러』와 그와 같은 종류의 행동을 정식으로 비난해왔다』고 밝히면서 대중과 유리된 그와 같은 모든 「테러」행위는 혁명이 아니라고 말했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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