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적군파, 버스 납치 15시간 후 인질 구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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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나가사끼(장기)15일AP합동】기관단총과「다이너마이트」·화염 폭탄을 휴대하고 일본적군파를 자처하는 2명의「테러」분자들이 15일 하오 일본「규우슈」·「나가사끼」시에서 승객 24명을 태운 통근「버스」를 납치, 「나가사끼」의 한 주유소에서 법 상과 신구유「클럽」대표와의 면담을 요청하여 경찰과 대치 중 납치 극 15시간만인 16일 상오 일본 경찰의 습격으로 1명은 사살되고 1명은 생포되었으며 인질들은 모두 무사히 구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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