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상도 겸직…경제외교 도맡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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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3일 내한한「톨보이즈」「뉴질랜드」외상(56)은 부수상과 해외통상 장관을 겸직하고 있으며 74년이래 여당인「뉴질랜드」국민 부수상 직을 맡고 있는 실력자.
57년 36세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후 최 장수 농업장관, 62년이래 과학·교육·해외통산 장관 등 각료로서 일해 왔고 65년 동경「에카페」총회에 수석 대표로 참석한 것을 필두로 통상·경제 관계의 국제 회의를 도맡아 처리해 온 경제 외교의 명수.
2차 대전 때는 공군에 복무한 바 있는 그는 면양 목장도 경영하고 있다.
방한은 처음이지만 「유엔」총회를 통해 한국을 앞강서 지원했던 지한 파.
부인「패트리셔」여사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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