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 신종면허 13일 발표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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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건설부는 당초 5일 발표 예정이었던 해외 건설업에 대한 신종면허를 오는 13일 발표키로 했다.
토목·건축·전기·전기통신·특수·수주 등 6개 분야에 60개 업체에서 모두 88개 업종에 신청했던 해외 건설업 면허사무는 그 동안 각 업체별로 재무구조·기술능력·공사실적 등을 토대로 한 개별 심사, 60개업체 중 30∼40개 업체에만 신규 허가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부의 한 관계자는 8일『현재 30개 업체와 40개 업체에 면허를 발급하는 두 가지의 최종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밝히고『동 기업「그룹」에서 동시에 같은 업종을 신청했을 경우에는 그중 1개 업체에만 인가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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