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춘지 "한국은 극동 제 2의 투자최적국" 칭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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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미국의 유력한 경제잡지인 『포춘』지는 10월호에서 한국을 극동지역에서는 「홍콩」 다음가는 제 2의 투자 최적국으로 선정.
해외투자 여건을 10개 부문으로 분류하여 공산국가를 포함한 14개국을 대상으로 작성한 투자지표는 항목마다 5점 만점으로 50점을 주도록 했는데 「홍콩」이 42점, 한국이 41점, 일본이 40점으로 평가됐다.
정치적 안정·노동력·부패·관료주의 등 10개 부문 중 한국은 노동력 등 4개 부문에만 5점 만점이 주어졌고 ▲정치안정 ▲관료주의 ▲생활여건 ▲통신 등 4개 부문은 4점이 주어졌다.
『포춘』지는 한국이 전쟁도발의 위험은 있으나 값싼 노동력을 최적여건으로 지적.
국가별 순위는 4위가「싱가포르」의 39점이고 다음이 ▲자유중국 38점 ▲「말레이지아」 34 ▲「필리핀」·태국 33 ▲「인도네시아」28 ▲중공 27 ▲월남 23 ▲「버마」21 ▲「라오스」19 ▲「캄보디아」17점의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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