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류 시설 신증설 억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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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장예준 상공장관은 4일 무역회관에서 섬유류수출업계 대표 1백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앞으로 섬유시설의 신·증설은 억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장 장관은 섬유류의 해외수출전망이 불투명하고 후발 개도국과의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고가품 개발과 비「쿼터」지역 개척이 중요한 과제라고 말하고 해외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판단이 어렵기 때문에 시설은 현재수준에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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