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어지는 EEC 통화 동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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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해설>북구 외환 시장은 평정을 되찾고 있긴 하지만 「스웨덴」의 탈퇴, 「스네이크」 가맹국인 「덴마크」와 「노르웨이」의 평가 절하 등으로 EEC가 목표로 하고 있는 단계적인 경제 통화 동맹 건설의 길은 완전히 멀어진 인상이다.
북구 3국의 이탈로 EEC 통화 동맹 가입은 이제 서독·「베넬룩스」 3국으로 축소, 당초의 목적과 의의는 거의 상실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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