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해상호텔· 공항 등 해상구조물 건설 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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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일본 조선공업계는 초대형 유조선까지도 건조해낼 수 있었던 일본의 일부 유휴 조선소들을 다시 소생시키기 위해 해상「호텔」로부터 해상공항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의 해상구조물들을 건설하는 등 독특한 사업에 손을 대고 있다.
일본조선협회는 최근 육지로 둘러싸인「오오사까」국제공항의 항공교통 혼잡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일본서부 「오오사까」만에 해상공항을 건설하기 위한 청사진을 마련.
한편 일본의 9개 정유회사와 기계제작회사들로 구성된 한 강력한 경제협력체는 일본남부 「나가사끼」연안의 「고또」섬에 7척의 유조선들로 구성되는 연안석유저장「센터」를 설립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중이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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