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사 3천불상 봉안식 9월7일부터 천일 기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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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서울 도선사에 불교중흥과 호국참회의 예참을 위한「3천불」이 봉안된다. 이혜성 주지스님이 발원한 이 대작불사는 오는 9월7일(음7월24일)부터 천일기도를 봉행, 불상의 조성 봉안에 착수한다.
도선사 호국참회원에 봉안될 3천 불상은 천일기도 기간 중 조성된 순으로 수시 봉안하며 불상마다 시주공덕주의 성명과 발원사항을 「스테인레스」철판에 새겨 부착한다는 것. 불상의 높이는 33㎝. 봉안될 3천불은 장엄겁에 성불한 화광불∼곤사부불까지의 과거1천불, 현겁에 성불한 구류손불∼누지불까지의 현재1천불, 성숙겁에 성불한 일광불∼수미불까지의 1천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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