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일행사 빈약하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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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이철승 신민당대표는 16일 광복절 등 국경일행사가 행정부만의 요식 행위가 되고 있다고 개탄.
이 대표는 『새마을 행사 등은 크게 하면서 독립기념일 같은 것은 겨우 서울시 정도에다 맡겨 시시해지니 야당도 식전에 많이 참석을 않는다』면서 『이승만 박사 때만 해도 서울운동장 같은 데서 대대적인 행사를 했다』고 회고.
송원영 총무도 『특히 내년은 건국30주년인데 정부예산을 증액해서라도 거국적이고 뜻깊은 경축행사가 될 수 있도록 이번 정기국회에서 여야공동으로 준비를 해야겠다』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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