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유공자 1명도 못찾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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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신민당은 당기관지 「민주전선」창간 9주년인 15일 기념사업으로 전국당원 중 국가포상을 받지 않은 독립유공자나 그 후손을 발굴하여 포상할 예정이었으나 1명도 발굴이 안돼 무산.
실무를 주관한 조홍규편집국장은 『한민당 시절부터 철저히 조사토록 전국지구당에 지시했으나 한 달이 넘게 1건도 보고가 없다』고 실토.
한편 지난 9일부터 문을 연 부가가치세 문제점 고발「센터」도 16일 현재 7, 8건의 전화고발 정도로 저조한 상태. 고발내용은 주로 △세금이 너무 많다 △폐업이 늘어간다 △거래가 잘 안 된다 △물가 때문에 죽겠다는 내용들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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