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 교포작가 김학영씨 소설|『얼어붙은 입』 국내서 출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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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일본문단에서 최근 갑자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재일 교포작가 김학영씨의 대표작 『얼어붙은 입』이 월간문학지 「한국문학」9월호의 별책부록으로 출간됐다 (하유양역).
일본의「문예상」수상작이기도 하며 최근 몇 년 동안「아꾸다가와」상 수상후보로 등장했던 김씨의 출세작이기도 한 이 작품은 김씨의 자전적 소설로서 일본 속에서. 살고있는 한국인이 겪는 의식세계를 치밀하게 파헤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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