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마에 새 고속도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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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건설부는 여천 포항 창원 등 공업단지 건설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81년까지 부산∼마산간에 새로운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동시에 여수∼순천 및 경주∼포항 등 2개 국도를 4차선의 고속화도로로 건설할 계획이다.
27일 건설부에 따르면 부산∼마산간 43·5㎞의 고속도로 건설계획은 부산∼마산간의 기존 고속도로가 이미 1일 교통량 5천대를 넘어서 앞으로 창원공단에 입주기업이 늘어날 경우의 교통량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것인데 IBRD(세은)4차 도로차관에 의해 오는 79년 착공, 일부는 기존고속도로를 확장하고 일부는 신설, 81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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