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화전 준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시설용량 30만kw의 여수화력발전소가 22일 준공식을 갖고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상업발전에 들어간다.
18일 한전에 따르면 지난 73년6월에 착공, 만4년1개월만에 완공되는 여수화력은 이날 30만kw까지 1백% 시험발전을 하게되며 그동안의 시험운전결과 성능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비는 영국GEC로부터 차관 3천9백17만「달러」를 포함, 내외자 합쳐 모두 3백15억3천여만원이 투입됐다.
이로써 발전출력은 최고4백30만kw규모로 늘어나게 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