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총리, 휴일에 발전소 시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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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제헌절이자 일요일인 17일 하오 최규하 총리는 춘천 소양강「댐」발전소를 시찰. 최 총리는 발전소내 발전기 1대의 분해작업장도 둘러보고 「댐」의 수위·발전현황도 살펴본 뒤 제방도 시찰.
최 총리는 춘천으로 가는 도중 경·춘간 굴곡도로 개수공사장에서 두 차례나 차를 멈추고 『경·춘간 교통량이 예상한 것보다도 폭주하고 있다』며 『이 공사를 빨리 완공시켜야겠다.』고 건설부와 도 당국에 조치.
이에 앞서 최 총리는 생존제헌의원 66명과 유진오씨 등 67명에게 동양화가 든 전주산 부채 67점을 제헌동지회사무국을 통해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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