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에 보험 첫 진출 범한해상화재 계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범한해상화재 (대표 조태호)가 「아랍」토후국 연합 (VAE)의「하마레인·그룹」과 원수보험대리점계약을 체결, 국내보험으로는 처음으로 중동에 발을 디뎠다.
8일 동사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9월1일부터 시작하는 「하마레인·그룹」과의 대리점 계약으로 해외보험기술의 도입은 물론 재보험시장에의 진출전망이 밝아졌다는 것.
범한은 곧 「아랍」토후국에 주재원을 파견, 9월부터 해상화물·선박·항공·차량·화재·상해·건설·조립보험 등 원수업무를 본격적으로 취급하는 한편 「쿠웨이트」와 「사우디아라비아」에도 진출을 위한 시장성 조사를 착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