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쿠바 외교관교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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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 1일 AP합동】미국과 「쿠바」는 지난61년의 외교관계단절이후 근17년만에 처음으로 오는9월1일을 기해 두 나라 수도에 대표부를 개설, 참사관이 이끄는 외교관 10명을 각기 교환, 상주시킨다고 미국무성이 1일 발표했다.
국무성대변인은 미국과 「쿠바」가 지난6월초 합의한 양국의 이익을 대변해온 제3국 외교공관을 통한 중간급 외교사절 교환 상주계획에 따라 오는 9윌1일 미국대표부는 「쿠바」주재「스위스」대사관에, 그리고 「쿠바」대표부는 미국주재 「스위스」대사관에 각각 개설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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