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직 시 녹음 테이프 닉슨에 소지 권 없다 미 대법원 판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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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미 연방 대법원은「닉슨」전 대통령이 대통령 재임시의 문서와 녹음기록들을 소유할 권리가 없다고 판결함으로써 미국 국민들이 이들 문서에 접근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았다.
대법원은 이날 의회가「워터게이트」사건 관계 기록을 포함,「닉슨」대통령의 재임 시 서류를 압류하기 위해 통과시킨「대통령 기록 및 자료 보존법」이「닉슨」씨의 헌법상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 아니라고 7대 2로 판결.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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