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군사력 증강 지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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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28일 AP합동】중공군 고위장교들은 일본이 국방력과 지역 방위 지원 대를 증강시켜야 한다는「가이하라·오사무」전 일본국방회담 사무국장의 주장에 지지를 표시했다고 일본의「교오또」통신이 28일 북경발로 보도했다.
「교오또」통신은 현재 군사 평론가로서 중공 정부의 초청으로 일본군 퇴역장교 사절단을 이끌고 북경을 방문중인「가이하라」씨가 27일 중공인민해방군(PLA) 고위 장교들과 만났을 때 그 같은 지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 통신은 일본 사절단이 이에 앞서 북경교외에서 벌어진 중공군의 모의전투 훈련을 참관하고 북경 시내의 핵 폭탄 대피호와 지하철을 시찰했으며 중공군 총 참모부장인 장재천과 만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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