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강대국으로 미, 계속 잔류할 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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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22일 UPI 동양】「카터」 미 대통령은 22일 「맬컴·프레이저」호주 수상에게 현안의 주미한지상군 철수에도 불구하고 동북「아시아」의 군사균형에 아무런 변동도 없을 것이며 미국은 계속 「아시아」및 태평양의 강대국으로 잔류할 것임을 다짐했다고 백악관 대변인이 발표했다.
「조디·파웰」백악관 대변인은 「카터」대통령이 「프레이저」수상과 2시간반 동안회담, 한국과 중공·일본·동남 태평양 지역의 안보·핵 확산 및 무역문제에 관해 토의했으며 특히 미국은「아시아」및 태평양지역에서 계속 강대국으로 남아있을 것이며 이 지역에서 강력한 안보태세를 유지할 것임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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