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 늘어나는 시멘트업계, 카르텔 연장요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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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시멘트」업계는 이달 말로 끝나는 「시멘트」의 불황 「카르델」을 1년간 연장해 줄 것을 당국에 요청.
쌍룡·동양·현대·아세아·한 일·성신 화학 등 6개「시멘트」업계는 작년 7월부터 금년6월말까지 1년간 「시멘트·카르텔」을 인정받아 과당경쟁을 삼가왔으나 아직도 생산과잉현상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7월부터 「카르텔」이 해제되면 업체간의 과당경쟁이 재연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따라서 수출이 정상궤도에 오를 수 있는 내년 6월까지 1년간만 더 「카르텔」을 승인해 달라고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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