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 국제 관계위 10개 소위중의 하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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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프레이저」소위는 미하원 국제관계위에 속한 10개 소위중의 하나. 정식명칭은 국제기구소위(International Organizations)로 「미네소타」주 출신의 민주당 「도널드·프레이저」의원이 의원장으로 있으며 「일리노이」주 출신의 「더윈스키」의원이 공화당을 대표하고 있다.
「프레이저」의원이 한국의 인권문제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75년 3월부터 국제기구소위에서 한국인권관계청문회를 개최했다. 75년6월 동 소위의 청문의 석상에서 전 주미대사관공보관 이재현 씨가 미국안에서 활동하고있는 한국기관원들의 활동설명을 증언하면서부터 박동선씨 사건이 큰문제로 부각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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