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 필승의 막강 화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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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중부전선=이영섭 기자】육군종합화력 및 공격훈련시범이 23일하오2시 중부전선 승진훈련장에서 박정희 대통령이 참관한 가운데 열렸다. <관계기사7면에>
3부 요인, 주한외교사절, 한·미 주요지휘관 및 참모, 그리고 국내각계 지도급인사 2천여 명이 참관한 시범에서 육군은 1시간30분 동안 실전을 방불케 한 화기위력과 공격을 보여 초전필승의 임전태세를 다지고 방위산업을 통한 국산장비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시범에는 국산 4인승 소형 「헬리콥터」500MD가 첫선을 보였고 국산장갑차·「발칸」 포·한국형 소총 등과 국군이 장비한 최신예 무기인 「토」대전차「미사일」, 공군의 F4「팬텀」·F5E기, 그리고 미 공군의 신예 근 접공중지원기 A-10 등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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