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미국압력 불구|한국, 현 정책을 계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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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뉴욕 20일 합동】한국정부는 미국에서의 한국의「로비」활동을 축소시켰다고 정보보고들이 밝힌 것으로 「뉴욕·타임스」지가 20일 보도했다.
한국정부당국자는 전 한국 중앙정보부 요원 김상근이 귀국령을 거부하자 격노했으나 한국 중앙정보부에 대해 미국에서의 활동을 억제하도록 명령했다고 정보보고들이 말한 것으로 「타임스」지는 보도했다.
또 한국정부는 인권에 대한 미국압력에 굴하지 말고 현 정책을 밀고 나가도록 방침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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