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한국」시장 다변화노력 결실…구미관광객 쇄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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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관광한국의 「이미지」가 구미인들에 크게 바뀌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관광에서도 시장다변화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듯.
14일 관광업계에 따르면 H관광의 경우 이미 6백여명의 미국인이 다녀갔고 처음으로 「프랑스」관광단이 10월까지 내한할 예정이라는 것.
그동안 주로 일본인에 의존해왔던 관광사업은 음성적이고 불합리한 문젯점을 누적시키면서도 꾸준히 시장다변화 노력을 전개해왔었다.
구미관광객의 특징은 부부동반이 많고 구성「멤버」도 일본인에 비해 수준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숙박기일도 길어 장기적으로 계속 확대시킬 필요가 있다고 관광업계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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