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회원검사기, 아이디 입력했더니…일베DB에 민감 정보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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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회원 검사기’. 사진 ‘일베 회원 검사기’ 화면 캡처]

‘일베회원검사기’.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 회원을 감별해 내는 ‘일베회원검사기’가 8일 등장했다.

일베회원검사기는 페이지에 접속해 확인하고 싶은 아이디나 이메일 사용자가 일베 회원인 지 판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일베 회원으로 확인되면 ‘일베에 가입된 회원입니다’라는 문구가 뜨고 그렇지 않으면 ‘일베에 가입되지 않은 회원입니다’라는 문구가 나온다. 현재 네티즌이 몰리면서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일베회원검사기 하단의 ‘사용안내’ 란에는 ‘아이디 또는 이메일을 넣으면 해당 정보로 일베에 가입이 돼있는지 확인합니다. 이메일로 체크하는 방법이 가장 확실하며 이 데이터에 대해서 본 사이트는 확인을 도와줄 뿐 실제 인물이 일베 저장소에 가입해 있는지에 대해서는 보증을 하지 않습니다’라는 문구가 나온다. 또 “일베에 가입했다가 탈퇴처리를 해도 일베 DB 내에는 이메일 정보가 남아있습니다”라고 게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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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회원 검사기’. 사진 ‘일베 회원 검사기’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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