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수출 「붐」일자 쌍용도 면허신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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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건설수출 「봄」을 타고 대 업체들이 다투어 건설업에 진출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종합무역상사인 쌍룡이 건설업체를 신규로 설립, 건설부에 면허를 신청 중에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종합상사는 현행법상 해외건설공사를 수주할 수 있어 어떻게 보면 새로 건설회사를 설립할 필요가 없을 듯도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종합상사가 건설공사를 해낸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할 뿐 아니라 정부가 종합상사의 해외건설참여는 「플랜트」수출에 국한시킬 움직임이기 때문에 종합상사의 건설업체설립 혹은 인수는 그 나름대로 이유가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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