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업계 수출의 첨병 「세일즈맨」육성 도와줬으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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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최근 무역업계는 정부가 기능공·기술자 양성에만 신경을 쓸 것이 아니라 종합적인 「세일즈맨」양성기관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이구동성.
올해 수출목표가 이미 1백억 「달러」에 달하고 중화학제품수출이 급격하게 증대됨에 따라 생산된 물건을 제값 받고 팔기 위해서라도 유능한「세일즈맨」이 절대 필요하다는 것..
C무역회사의 한 간부는 「세일즈맨」육성을 위한 종합연수기관은 여러 가지 형태로 구상해 볼 수 있으나 실제 많은 자금과 인력이 필요하므로 정부가 이 문제를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
한 전문가는 「세일즈맨」부재로 외국상품에 「바이어」를 빼앗기는 불리를 어느 기업이 먼저 해결할 의지가 있는 것인가가 문제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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