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으로 해빙무드 확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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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여야총무단과 국회사무처간부들은 4일 저녁 P음식점에서 회식, 오는 20일께로 예정된 임시국회에 앞서 단합대회.
송원영 신민당 총무 취임이후 늘 공식대좌만 가졌던 여야총무들이 이 같은 자리를 가진 것은 처음 있는 일로 최근의 여야해빙 「무드」를 입증.
이 자리에서 김용태 공화당총무, 이영근 유정회총무 및 송 신민당총무는 나란히 「마이크」앞에 나서 아리랑을 합창. 이들은 회식 후 『앞으로는 공식모임뿐 아니라 비공식으로도 자수 만나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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