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절 위 서울 측 위원장대리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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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남북 조절위원회 서울 측은 9일 상오 민관식 전 문교장관을 고 장기영 씨 후임으로 조절 위 서울 측 부위원장 겸 공동위원장 대리에 임명했다.
이에 따라 신임 민관식 부위원장은 남북조절 위 서울 측 공동위원장직무를 대리하게됐다.
이동복 남북조절 위 서울 측 대변인은 『76년 8월 31일 이후 남북 직통전화가 평양 측에 의해 운영이 중단된 채 회복되지 않고 있다』고 밝히고 『민 서울 측 공동위원장직무대리임명을 북괴 측에 통고하는 것은 이날 발표로 대신한다』고 말했다.
◇민 서울 측 공동위원장 직무대리 약력 ▲개성출신(59세) ▲수원 고농 졸 ▲일본 경도대농학부 졸 ▲일본 경도대 법학부 박사학위 수여 ▲제 3.4,5,6대 국회의원 ▲대한체육회장(5선) ▲대한 「올림픽」위원회 위원장 ▲문교부 장관 ▲아세아 정책연구원 설립,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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