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경기 비관적 물가 더 오를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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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김영희 특파원】미 「카터」정부는 금년도의 미 경제전망을 당초보다 비관적으로 수정, 경기는 나빠지고 물가는 더 오를 것이라고 발표했다. 미 예산 국이 최근발표 한 경기전망을 통해 이상한파와 세계경기 침체로 실질 성장 율은 4·9%, 물가상승율은 6·7%가 될 것이라고 보았다.
지난 2월 「카터」대통령이 의회에 제출한 경기전망은 실질 성장율이 5·4%, 물가상승율이 5·3%였다.
이러한 물가상승 전망 때문에 「카터」정부는 다시 강력한 물가안정책을 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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