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항만협회에 한국, 이사국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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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제항만협회 제10차 정기총회(23∼25일·미국「휴스턴」에서 개최)는 한국을 이사국으로 선출했다.
이에 따라 우리 나라는 총회 이사국의 권한인 협회회원국결정 및 총회상정 안전결정에 참여할 수 있고 협회사무총장임명과 의장임명 의결권·협회의 사무감독 및 정책결정에 참여하게됐다.
총회에 한국수석대표로 참석한 강창성 항만청장은 이사회 및 집행위부회합동회의에서 81년에 열릴 제12차 국제항만총회의 한국개최를 제의했다.
강 청장은 이 자리에서 81년도 수출목표 2백억「달러」달성을 위한 수송체제 확립을 위해 81년까지 6백만t의 선복을 확보, 1억2천만t의 해상화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항만개발사업을 적극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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