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주한 이란대사「마무드·하테후」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마무드·하테후」신임 주한「이란」대사는 51년이래 외무성에서만 일해온 정통파 외교관. 그 동안 정무·공보·의전 및 의무성의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월남휴전감시위원단 대표로도 활약했다.
외무성미주국장 재직 때에는「이란」의 녹색혁명을 마무리짓는데 있어 미국의 협조를 얻는데 능력을 발휘.
날로 증가하는 한-「이란」간의 정치·경제부문의 협력을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것이 포부.
그는『「이란」의 외교정책은 타국의 내정불간섭 원칙과 평화공존 원칙에 입각하고 있다』고 취임 일성을 말하고『특히 한국회사의「이란」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