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프킨·뉴스」에 퓰리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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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뉴욕 18일 UPI동양】「러프킨·뉴스」지(텍사스 주)가 18일 77년도 언론부문에서「퓰리처」상을, 그리고 미국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있는『뿌리』의 저자「앨릭스·헤일리」가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77년도「퓰리처」상 수상내용은 다음과 같다.
◇언론상
「러프킨·뉴스」지=지방의 한 훈련소에서 육박전 훈련을 하다 숨진 미 해병대의 사인을 철저히 규명, 훈련방식에 근본적인 개혁을 이루게 했다.
◇특별상
「앨릭스·헤일리」=어느 분야로 분류할 수 없으나 그가 쓴『뿌리』는 문학에 중요한 기여를 한 것으로 인정한다.
◇국제보도상=「허버트·스워프」(「뉴욕·월드」지)
◇특별 지방보도상.
「아셀·무어」와「웬델롤스」2세(「필라델피아·인콰이어러」지 기자)=「필라델피아」범죄 정신병 연구소의 살인·잔악 행위·의료기록「카드」날조·부정사실 조사폭로.
◇국내보도상
「월터·미어스」(AP통신기자)=지난해 32차례의 대통령예비선거 및 선거운동을 성실히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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