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소풍비용 절도 채씨에 성금 5천원 재건대원 박정환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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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폐품수집을 하고 있는 재건대원 박정환씨(서울 성북구 길음동574·인수 재건대 소속)가 외아들의 소풍비용을 마련키 위해 탄피를 훔친 채병훈씨(35·서울 도봉구 미아2동 791·소설가 고 채모씨의 외아들)의 기사(본보 9일자 7면 보도)를 읽고 채씨에게 전해달라며 5천원을 11일 중앙일보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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